휴)기념관 부지 못구해 고심

정치경제팀 송태섭

2007년 03월 03일

대구시는 올해로 백주년을 맞은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국민운동으로 계승하고
역사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국비 20억까지
확보했지만 정작 기념관을 세울
부지를 못구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가 국채보상운동 기념관을
세우려는 것은 백주년을 맞은
국채보상운동을 재조명해
국민운동으로 계승하고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섭니다.

9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까지 연건평 7백평에
지하1층 지하3층 규모로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20억원의 국비지원예산까지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기념관 부지를
못구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국채보상공원 안이 건립취지를 가장 잘 살릴 수 있지만
시설물이 포화상태여서
현재로서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공원 부근에 있는
개인소유의 주차장 부지를
사들이기로 했지만
소유주가 매각을 거부해
사실상 포기했습니다.

고심끝에 두류공원 등 다른
지역도 검토하고 있지만
국채보상운동 공원과 너무
떨어져있다는 점이 걸립니다.

권오춘/ 지차협력과장
마땅한 부지 없어 고민중
다각도로 검토

대구시가 적당한 부지를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국채보상운동 기념관
건립 사업도 하루 이틀씩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