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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방폐장 사업비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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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2007년 03월 02일

터무니없이 낮게 책정된 정부의 방폐장 지역 사업비에 대한
경주시민들의 반발이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시의회 간담회에서
시민들은 정부에 속았다며
강력 투쟁에 나설 것을 밝혀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SYNC. (이희범 전 장관 멘트)

방폐장 유치전이 한창일 때
당시 산업자원부 장관이 했던
약속입니다.

경주시의회가 마련한 오늘
간담회에서 시민들은
약속을 어긴 정부를 성토하고
지원사업비 확보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기로 했습니다.

김 성장/경주 시민연대
(..속았다..대동단결....)

김 성규/경주 JC 회장
(..젊은이들이 앞장...)

시민들은 방폐장 유치가
빛 좋은 개살구가 됐다며
경주시의 안이한 행정을
질타했습니다.

백 상승/경주시장
(..아직 끝나지 않아....)

참석자들은 정부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방폐장 반납과
신월성 1.2호기 건설 반대
월선원전 가동을 중단시키자고
주장했습니다.

최 학철/ 경주시의회 의장
(..원전 관련 수용 못해...)

경주시의회는 앞으로
산업자원부와 한수원 항의방문
그리고 시민 궐기대회 개최등
단계적으로 투쟁수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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