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대단위 아파트단지
엉터리 교통영향평가와 관련해
인도 폭이 규정에 모자란다는
TBC 보도에 따라
구미시가 불법 시공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인도를 침범한 아파트 옹벽은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 기잡니다.
엉터리 교통영향평가로
교통 대란을 빚고 있는
구미시 송정동 아파트 단지
인도폭이 규정 보다 좁다는
TBC 보도에 따라
구미시가 시공회사를 상대로
그제 현장조사를 벌였습니다.
현장 조사 결과
인도와 경계를 이루는
아파트 사업부지의 옹벽이
인도를 깊숙히 침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김성근
-아파트 옹벽 50미터가
인도를 40센티미터정도
침범한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스탠딩]높이 4미터의
이 아파트 옹벽이
인도를 침범했습니다.
구미시는 불법 시공된
아파트 옹벽을 철거할
방침입니다.
구미시는 시공회사 관계자를
불러 인도폭 3미터를
확보하도록 한 관련 법규를
위반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또
잘못된 교통영향 평가에 따라
빚어지고 있는 각산 네거리 일대 교통 체증을 해소 하기 위해
86억원을 들여 우회 도로를
건설할 방침입니다.
결국 엉터리 교통영향평가
때문에 시민들의 세금부담만
커지게 됐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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