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개관할
대구시 수성구 <수성아트피아>가 그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수성 아트피아는 첫 공연으로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씨를
선택했습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학이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형상의 수성 아트피아가
오는 5월 개관을 앞두고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368억원의 예산을 들여
천167석의 대극장과
324석의 소극장, 백여평의
전시실을 갖췄습니다.
수성 아트피아의 가장 큰 자랑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 시설로 모든 장르의 공연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습니다.
[성재훈 수성아트피아 음향감독]
특히 공연장은 관객이
무대와 직접 호흡할 수 있는
최적의 크기로 설계돼
오페라 하우스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 전용
아트 센터라는 설명입니다.
수성 아트피아는 이같은
시설을 발판으로 오는 5월
첫 공연으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를
선택했습니다.
[김성열 수성아트피아 관장]
이어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장사익씨와 국립 오페라단의
웰빙 콘서트,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등
한달여 동안 개관 페스티벌을
벌입니다.
여기에다 무용과 연극 등
여러 장르의 작품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구립 문화예술회관의
수준을 넘어선다는 계획입니다.
문화도시를 표방하는 대구에
수성 아트피아가 또 한축의
날개 역할을 해내기를 기대해
봅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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