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땅 주인을 협박해 땅을 팔게하고
이권을 챙긴 혐의로
영주지역 폭력조직인
시내파 두목 42살 이모씨 등
16명을 구속하고
28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영주시 휴천동에 들어설
모 할인마트 부지 조성과 관련해
땅 주인 47살 우모씨 등 9명을
폭행하고 협박해 땅을 팔게하고
그 대가로 철거공사 등을 따내
2억 6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유흥주점 업주들을
협박해 4천800여만원 상당의
공짜술을 마시고 금품을 뜯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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