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서부지원과
대구지검 서부지청이
내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갑니다.
두 기관 모두 권위주의를 벗고 시,도민들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지법 서부지원과
대구지검 서부지청이 관할하는 인구는 백만명입니다.
대규모 공단과 택지개발로
인구가 크게 늘어난
대구시 서구와 달서구, 달성군 그리고 고령군과 성주군이
해당됩니다.
대구지법 서부지원은
딱딱하고 권위적인 이미지를
벗기 위해 재판장석의
붉은 법원 표시를 없애고
최대한 안락한 법정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또 형사와 등기를 제외한
모든 민원 업무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접수실을
만들고 장애우들을 위한 별도의 창구도 운영합니다.
[최환열 대구지법 서부지원 사무국장]
대구지검 서부지청도
검사실의 명패와 철제의자를
없애고 인권시비를 해소하기위해 5개의 영상녹화 조사실을
갖췄습니다.
브릿지] 서부지청은 또
전국 검찰청 가운데 처음으로
350석 규모의 대회의실을 개방해 일반 시민들에게 결혼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백종수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대구지법과 지검 업무의
30% 정도를 담당하게 될
서부지원과 서부지청은
내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갑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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