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아>육상특위,유치 외교 활발

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7년 02월 28일

2011 세계육상대회 유치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국회 특위가
본격적인 유치 외교전에
뛰어 들어 상당한 기대를
갖게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우 기잡니다.

대구 세계육상대회 지원
국회 특위가 유치 외교전을
펼치기 위해 오늘 영국으로
출국합니다.

박종근 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의원 6명으로 구성된
육상특위는 모레부터
유럽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영국 버밍엄에서 국제육상연맹
관계자들을 만나 유치 외교에
나섭니다.

특히 라민 디악
국제육상경기연맹 회장과
피에르 바이스 사무총장을
직접 만나 대회 유치를 위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입니다.

현지 언론을 상대로도
대구의 대회 유치 당위성을
강조하며 국제 여론의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박종근/육상특위 위원장
"순방해서 대구 유치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표를 확실히 얻을 수 있는
외교활동 펼칠 생각입니다."
(TC 29 49 - 30 06)

또 독일과 그리스,
그리고 스웨덴과 핀란드를
차례로 방문해 육상연맹
관계자를 상대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다른 경쟁도시에 비해
월등한 경기 시설과 대회 운영 능력을 집중 부각시키는
한편 국내 육상 저변 확대
방안도 함께 제시하게 됩니다.

대구시는 국회차원의
이 같은 유치 외교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 김용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