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운동 중앙회를 비롯한
새마을 운동 관련 기관을
운동 발상지인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됩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21세기 새마을운동은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경상북도는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40여명의
각계 인사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가 열었습니다.
회의에서는 핵심회원만 20만명이 넘고 연간 예산이 수백억원인
새마을운동 중앙회의
경북이전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새마을운동 중앙회를 중심으로
새마을 관련 시설들을
집적시킬 경우 파급효과가
엄청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인터뷰(서정남/계명대교수)
새마을 운동의 수익모델로는
탈북자 정착사업같은
국가적 프로젝트를
유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경상북도는 이런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
우선은 21세기 새마을 운동의
잠정적인 실천과제로
새마을운동의 국제화를 비롯한 10대 프로젝트를 확정하고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엄기정/ 도 새마을 과장)
경상북도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올 하반기에 21세기 새마을
운동의 방향과 과제를 확정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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