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를 사용하다 보면
과다한 소비를 하게 되고
심지어는 카드대금을 갚지 못해 연체자로 등록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개인의 통장 잔고 내에서
결제해 씀씀이를 줄일 수 있는
체크카드가 주부나 대학생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혁동 기자의 보돕니다
마트에 장을 보러온
주부 김미경씨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주로 신용카드를 사용했습니다
이렇다보니 충동구매에
씀씀이가 커져 최근에는
은행 체크카드로 바꿔
결제합니다
김미경/주부
은행창구에도 젊은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통장 잔고내에서
결제하면 곧바로
돈이 빠져나가는
체크카드 가입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용돋을 받아 사용하는
대학생의 경우 천원단위의
소액까지도 결제가 가능하고
연간 회비도 없는데다
교통카드 기능까지 있어
많이 가입하고 있습니다
장진주/대학생
대구은행의 경우 현재
체크카드 가입자는 45만여명,
1년전보다 67%나 증가해
같은기간 신용카드 가입증가율
12%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박재훈/대구은행 동북로지점과장
증권사들도 새해들어
체크카드 기능과 연계된
CMA계좌를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하루만 맡겨도 연간 4%이상
금리를 주는데다
잔고내에서 결제하면
곧바로 돈이 빠져나가고
주유 할인등 다양한 부가혜택도 제공합니다
박성준/현대증권 동대구지점장
신용카드처럼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하고
개인의 과소비도 줄일수 있는
체크카드 가입은 앞으로
더욱 확산될것으로 보입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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