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입원환자 가운데
병실을 비우는 가짜 환자가
절반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손해보험협회 대구경북지부가
지난 17일 자동차 교통사고
환자들이 입원한
대구와 경산지역 15개 병의원을 조사한 결과 입원환자
65명 가운데 47%가 병실을
비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31명은 점검 당시
병실을 비우고 외출한 것으로
조사됐고 3개 병.의원은
아예 문을 닫고 휴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손보협회는 교통사고 환자
부재율이 높은 것은
보상금을 많이 받으려는 환자와
피해가 경미한데도
과잉진료와 입원을 통해
의료비용을 챙기려는 병의원들의 이해관계 때문이라며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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