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너지의 위기와 전망을
모색해 보는 국제에너지
컨퍼런스가 어제 대구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개발을 비롯한
여러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벌어지고
대구선언도 채택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영기기자,(네)
질문1)어제 개막된 국제에너지
컨퍼런스,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하는데요.
기자)네,그렇습니다.
국제에너지 컨퍼런스는
위덕대와 뉴욕공대,경상북도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했습니다.
VCR#1) 최근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국제에너지 환경변화에
대응해 해법을 찾아보기 위해선
데요,
내일까지 2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해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비롯한
최근의 국제적인 이슈를 놓고
심도있는 토론이 벌어질
예정입니다.
첫날인 어제는 한재숙위덕대총장의 개회사에 이어서
초두리 유엔사무부총장이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VCR#2)
인터뷰(한재숙/위덕대 총장)
인터뷰(초두리/유엔 사무부총장)
이틀째인 오늘은 에너지원과
전기,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도전이라는 주제를 놓고
본격적인 토론이 벌어질
예정입니다.
질문2)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대구선언도 채택된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네, 대구선언은 내일
에너지의 기회,행동을 위한 청사진이라는 주제를 놓고
마지막 토론을 벌인 뒤
VCR#3)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대구선언은 현재 각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정책의
방향이 적절치 못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미래 지구촌의 에너지 위기에
공동 대처하기 위한
방안들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3) 경상북도도 이번
에너지학술대회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 데요.
기자)네,그렇습니다.
경상북도는 현재
미래 경북의 발전을 견인할
핵심사업의 하나로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VCR#4)
방폐장이 들어서는 경주와
방사광가속기,철강산업이 밀집한
포항, 영덕의 풍력발전단지,
그리고 울진 원전지역을
묶어서 에너지 산업벨트를
만들겠다는 것이
그 내용입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학술회의
기간 중에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계획을
국내외전문가들에게
인식시키고 에너지산업의 유치를 위해 투자설명회도
열 계획으로 있습니다.
VCR#5)
인터뷰(김관용/ 경북도지사)
경상북도는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에너지분야 상호협력을 위해 외국 지자체와 지역대학,
유엔이 공동 참여하는
상설협의체구성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끝)
앵커)김기자,수고하셨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