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호텔이 파산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 파산부는 금호호텔의 주 임대 수입원이었던 세림이동통신이 자체사옥으로 이전하고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유치가 실패로 끝나 호텔측이 제시한 정리계획의 수행 가능성이 없어 법정관리를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금호호텔의 법정관리를 폐지하면서 직권파산은
하지 않기로 해 채권자들이
정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83년에 설립된 금호호텔은
경영난으로 93년부터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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