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파이가 27일부터 대우자동차에 부품 공급을 중단함에 따라 대구 경북의 60여개 델파이 협력업체들도 부품 생산을 줄이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한국델파이는 밀린 부품 대금 200억원의 지급을 요구하며
27일부터 대우차 부품공급을 중단한데 이어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따라 델파이 협력업체
가운데 일부는 가동률을
낮추기 시작했고 부품공급
중단이 장기화되면 휴업 등 피해가 확산될 전망입니다

델파이와 델파이 협력업체들은
대우측이 밀린 부품 대금을 지급하고 정리 채권 우선 변제를
약속해야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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