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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시민 열기 유치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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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박석현

2007년 02월 24일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유치 상황을 점검하러 온
국제육상경기연맹실사단이
2박3일동안의 실사를 마치고
오늘 대구를 떠났습니다.

실사단은 시민들이 보여준
유치 열기에 감동했고
이것이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헬무트 디겔 실사단장이자
국제육상경기연맹 부회장은
실사를 모두 끝내고 가진
기자 회견에서 유치 신청
도시 4곳 가운데 마직막 실사
대상 도시로서의 대구는 대회
준비가 다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디겔 단장은
점검 대상 가운데
월드컵 경기장을 비롯한
시설은 아주 훌륭했고
특히 시민들의 유치 열기는
유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헬무트 디겔/IAAF 실사단장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무타와킬 집행이사도 자신의
옛 경기 장면을 이곳에서
볼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다며
세심한 배려에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나왈 무타와킬/집행이사

기술적인 분야를 점검하는
브라보 집행이사도
기술적인 분야에서는
문제가 없고 다만 정부의
대회 유치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실사단은 또 한국이 육상의
불모지이지만 마라톤 등에서
메달리스트를 배출 시킨 전통이 있는 나라인 만큼 대구도 중국의 류시앙과 같은 스타를 길러 내
육상 붐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실사단은
대구시로부터 어제 둘러본 4개 시설외에 행정과 수송 보안등
대회 개최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한 계획을 보고 받았습니다.

(클로징)실사단은 사흘간의
공식일정을 모두 마치고
시민들의 열렬한 환송을 받으며
대구를 떠났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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