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대응해
경상북도가 마련한
'우리 땅,독도특별전'이
오늘 개막됐습니다.
여)일본 정부 스스로 독도가
한국땅임을 밝힌 문서 사본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영기기자의 보돕니다.
1877년 일본 메이지 시대,
현재의 내각에 해당하는
태정관의 문섭니다.
'태정류 제2편'이라는
이 문서에는 시마네 현 정부의 요청에 의해 당시 일본 내각이
울릉도와 독도의 영토 관할에
대해 결정한 내용이
자세히 소개돼 있습니다.
C/G)이 문서에는
당시 일본 내각이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가 없다고 밝힌 내용이 기록돼 있습니다.
일본 스스로 독도가 한국땅임을
확인한 것입니다. C/G끝)
이 문서는 일본국립 공문서관에
보관돼 있는 것으로
사본이 이번에 처음으로
전시됐습니다.
인터뷰(호사카 유지/세종대 교수)
경상북도가 마련한 독도
특별전에는 일본 스스로 독도가
한국 땅임을 밝힌 지도도
여러 개 소개됐습니다.
1785년 한 일본인이 만든
지도는 독도를 한국영토와
똑같은 색깔로 칠해 놓고
독도가 한국땅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일본 내무성
지리조사소가 발행한 지도와
연합군 최고사령부가
한국과 일본의 행정관할 구역을 구분한 지도 모두 독도가
일본 영토에서 빠져 있습니다.
일본 스스로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확인한 자료가
다수 있는 만큼 이를 국제사회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일이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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