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는 대구와 호주의
브리즈번,러시아의 모스크바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대구시는 뛰어난
시설인프라와 국제대회 개최
경험등을 내세워
유치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 실사단의
대구실사는 유치 신청 도시
가운데 마지막 순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모스크바와 2013년대회
유치를 신청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대한 실사를 마친뒤 대구 도착 직전에는 호주의
브리즈번을 돌아봤습니다.
일단 이들 도시 모두 대회를
개최할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게 실사단의 평갑니다.
인터뷰 디겔
호주 브리지번는 육상열기와
지명도가 강점으로 꼽히고 있고 실사단도 높은 육상열기와
선수촌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러시아는 육상 강국에다
정부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점이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대구시는 유치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이 최근
유럽 육상 퇴조에 따라
다른 대륙으로 육상저변을
넓히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대구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6만6천석 규모의 월드컵경기장은
다른 경쟁도시 시설에
월등히 앞섭니다.
이밖에 6천명을 수용하는
선수촌과 3천명이 작업을 할 수
있는 미디어촌도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점식
대구시는 이같은 인프라의
우수성과 육상시장 잠재력을
내세워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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