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1년이 되면서 시민들은 시내
버스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 녹색소비자연대가 이달초
시내 버스 승객 천백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42.8%가 준공영제 시행 뒤
버스 이용이 나아졌다고 답해
여섯달 전의 40.6%에 비해 좀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버스 기사들이 친절하다는
응답도 13.4%에서 19.3%로
높아졌고, 노선 안내와
버스 안 혼잡 등에서 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시내버스 운행 간격과
정시성, 운행시간 등에 대해서는
승객들의 불만이 여전했고,
특히 절반 정도가 버스 요금이
비싸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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