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자매결연이나
우호협력을 맺은 해외 도시들이 대구의 세계육상대회 유치를
응원하는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대회를 개최하면 방문단을
보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돕겠다는 도시도 많았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2011년 세계육상대회와 관련해 대구 유치를 지원한다는
서신을 보내온 도시는
일본의 히로시마, 삿포르,
하마마츠, 가와사키 시와
중국의 닝보, 양쪼우 시
6곳입니다.
먼저 일본 히로시마시 아키바
타다도시 시장은
대구의 세계육상대회 개최는
핵폐기와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히로시마시로서도 뜻깊은 일이라고 밝히고 대회가 유치되면
시민들에게 시합 관전을
홍보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츠모토 요시노리/히로시마시 국제교류담당과장
“대구시는 지금까지도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으므로 세계육상대회 개최지로서도
최적의 국제도시라 생각“
키타와키 야스유키 하마마츠
시장도 영문 서신을 통해
2009년 후지산 시즈오카 공항이 준공되고 2011년에 세계육상대회 대구가 유치되면
한국 직항을 개설해
많은 시민들을 대구에 보낼 것을
약속했습니다.
중국 닝보시장은
세계육상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유일한 아시아 도시인 대구가
대회를 개최하면 방문단을
구성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양조우 시장도 대구시가
경제력 잠재력과 첨단과학기술력 그리고 문화적 매력으로 세계를 감동시킬 것이라며 대회 개최의 염원을 전했습니다.
이들 해외 자매도시의 서신은
24일 엑스코에서 있을
대회 유치 설명회 때
실사단에게 소개될 예정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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