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도착한 실사단 8명은
내일부터 이틀 동안
월드컵경기장 등을 둘러보며
본격적인 실사를 벌이게 됩니다.
대구시는 완벽하게 실사를 마쳐
대회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겠다는 각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다음달 27일 케냐 몸바사에서
열리는 국제육상경기연맹
집행이사회 투표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본선이라면
이번 실사는 예선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사는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이뤄집니다.
내일은 경기장 등 대회 때
사용할 주요 시설들에 대한
실사가 진행됩니다.
실사단은 가장 먼저 주경기장인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종합적인 보고를 받고
시찰하는 등 1시간40분동안
실사를 벌이게됩니다.
이어 선수촌과 미디어촌
예정지, 총회장소인
엑스코대구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부호텔인 인터불고 호텔을
차례로 방문해 보고를 받고
현장을 시찰할 예정입니다.
실사단은 실사를 통해 대회
인프라와 접근성,운영 능력등을
평가하게 됩니다.
대구시는 시설의 우수성과
국제대회 개최 역량 등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킬
계획입니다.
인터뷰 신점식 유치단장
또 내일 저녁에는
인터불고호텔에서 각계인사
5백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실사단 환영행사를 갖고
대회 유치 염원을 보여줄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육상에 대한 열기도 실사단의 중요한 평가
항목인만큼 실사단이 머무는
이틀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당부했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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