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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설 특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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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7년 02월 20일

올들어 지역 백화점들의
매출이 시원찮습니다.

이번 설 특별 판매 매출도
소폭 신장에 거쳐
사실상 설 특수도 누리지
못했다는 분석입니다.

그만큼 지역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됐다는 얘기겠죠?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달 매출 부진을
설 특별 판매 때 만회해 보자며 나섰던 지역 백화점들.

그러나 특판이 끝나고
계산을 해보니 상품권과
선물 판매는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전체 매출은
3~5% 증가에 그쳤습니다.

설연휴가 하루 정도 짧았다
해도 10% 정도 신장세를 보였던 예년에 훨씬 못미치는 것입니다.

사실상 설특수가 없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돕니다.

김일환/롯데백화점 홍보담당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따뜻한 겨울 때문.."

이때문에 지난달부터
지금까지 매출이 지난해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화점들은 설에 나갔던
상품권들이 회수되면 어느정도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를
하며 고객확보에 힘쓸
예정입니다.

차영한/동아쇼핑 영업지원부장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
사은행사하고 봄 세일 준비.."

클로징)유통업계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올 하반기쯤
소비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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