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시민구단 대구FC가
다음달 4일 개막전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입니다
코칭 스태프부터
주축 선수들까지
대폭 물갈이를 한 대구FC는
올시즌 공격 축구로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옵니다
훈련장을 박철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멕시코 청소년축구 4강의 주역
신연호 코치의 구령 아래
순발력 강화훈련이 한창입니다
터키와 대구를 오간 두달여의
동계훈련, 이젠 지칠때도 됐지만 그라운드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대구FC의 분위깁니다
인터뷰 - 이근호/공격수
힘들어도 재미있다
주축선수들도 확 바뀌었습니다
오장은과 이상일이 떠났지만
새 얼굴들이 빈자리를 메웁니다
인천에서 이적한 2군리그 MVP 이근호는 스피드와 돌파력을
갖춰 새 골잡이로 기대를 모읍니다
주장 김현수와 황연석,
이병근 등 노장들은
팀의 중심을 잡고
진경선과 문주원, 하대성도
주력선숩니다
브라질 출신 새얼굴 루이지뉴는 올시즌 15골을 넣겠다는 포붑니다
인터뷰 - 루이지뉴
결혼 가족도 생겨 최선
지난해 종합 7위였던 대구FC의 목표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
변병주 신임감독은 이를 위해
공격축구를 선언했습니다
(CG)지난해의 스위퍼 시스템과
맨투맨 수비 대신
스리백을 기초로 한
3-4-3 시스템으로
공수간격을 줄인다는 구상입니다
(CG)상대에 따라서는 세계적인 주류인 포백시스템도 채택해
윙백의 공간침투를 통한 공격력
극대화도 꾀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 변감독
빠른 템포, 공간침투
시즌개막까지 남은 시간은 열흘,
클로징)화끈한 공격축구를
기치로 내건 대구FC가 올시즌
K리그에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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