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신기술산업센터 가동 임박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7년 02월 20일

2004년 출범한
대구 신기술사업단이
2년 동안의 더부살이를 마치고
다음 달 신기술 산업지원센터에
입주합니다

입주를 마치면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등 본격적인 기능을
발휘해 지역기업의 경쟁력강화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나노부품실용화센터 연구원과
지역업체 직원이 태양전지에
사용되는 전자재료 개발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진공상태에서
나노소재의 시제품을 가공해
성능을 측정합니다

대구 신기술산업단 3개 센터에
도입된 장비는 겨우 30여종으로
전방위 기업지원과 협력을
추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다음달 완공되는 신기술산업지원센터는 350억원상당의
최신 장비 백여종을 갖추고
지역 첨단기업들의 기술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기능을
하게 됩니다

227억여원을 투입해
대구시 대천동
만 6천여평방미터에 건립되는
신기술산업지원센터는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 규모의
4개 동으로 돼 있습니다

본부동과 나노부품실용화센터,
모바일단말상용화센터,
바이오산업지원센터가 각각
입주해 연구개발과 기술지원,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합니다

인터뷰-이인선 5548-5608
대구 신기술사업단장
"장비공동활용통해 업체 경쟁력"

2005년 12월 착공한
신기술산업지원센터의 공정률은 92%, 다음 달이면 센터와 본부가
모두 입주해 4월부터
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스탠드업)
신기술 산업지원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지역의 나노와 바이오
모바일관련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 대구 신성장동력산업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