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통신사 대리점의 위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통신부가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이동통신 3사 3천 500개
대리점 가운데 601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까지 3년 동안
4만 5,423건의 위법행위가
적발됐습니다.
통신사별로는 LG텔레콤이
226개 대리점에서 만 8,474건이 적발돼 가장 많았고 SK텔레콤은 207개 대리점에서 만 4,560건,
KTF는 173개 대리점에서
만 2,389건이 적발됐습니다.
대구지역은 49개 대리점에서
3천 179건이 적발돼 서울과
부산,경기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위법 사항은 대부분 불법
보조금과 관련된 것이며
역이나 지하상가 등에 있는
판매점에 대한 실사가
이뤄지면 위반 건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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