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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7년 02월 19일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산시립박물관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김용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안채와 사랑채를 비롯해
전통 가옥이 그대로 재현되면서
100년전 경산지역으로
역사기행이 시작됩니다.

장터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와 흥정거리도
입체 영상을 통해 펼쳐집니다.

나진성/경산시 사동
"예전에 그렇게 살았구나 하는 걸 다시 느끼고 어제오늘 모습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원효, 설총, 일연 선사의
흉상과 일대기는 경산이
이들 삼성현의 고장임을
다시 일깨워 줍니다.

경산지역을 중심으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압독국은 고대왕국의
신비로움을 한층 더해주고
있습니다.

스탠딩> 특히 압독국 시대
토기를 비롯해 옛 조상들이
사용하던 전통 공예품을
직접 만들 수도 있어
또다른 체험 학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곽민선/경산 사동초등 5년
"직접 토기, 책표기 만들 수
있으니까 좋고 친구하고
또 오고 싶어요."

토기와 고문서 등
경산지역에서 출토된
유물 3천 700여점을
활용한 테마 전시회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김종국/경산시립박물관장
"관람객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테마 전시 운영할 계획"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산시립 박물관은 이달말까지
무료로 개방됩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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