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하늘서 본 귀경 표정

정치경제팀 박석현

2007년 02월 18일

짧은 연휴 탓에 차례를 지낸
귀성객들은 서둘러 귀경길에
올랐습니다.

이 때문에 오후들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었습니다.

귀경길 표정을 박석현 기자가
헬기로 둘러 봤습니다.

오후들어 안개가 걷히면서
대구 시가지가 훨씬
눈에 가까이 들어옵니다.

달서구 쪽은 고층 아파트가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자투리 땅에는 또 다른
아파트 공사가 한창입니다.

(브릿지)오후들면서 대구경북
지역 주변 고속도로에서는
정체구간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구마고속도로 화원요금소 부근은
이미 대구방향으로 출구를
모두 개방했지만 정체 꼬리는
길어지고 있습니다.

성서를 거쳐 서대구 인터체인지까지 차들이 계속
밀리고 있습니다.

금호분기점입니다.

서대구요금소를 통과한 차량과
경부고속도로에서 진입한
차량들이 합류하면서
안동방향 중앙고속도로는
주차장이 되다시피 했습니다.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칠곡 동명지역까지는 차량들이 제속도를 못내고 있습니다.

칠곡 공원묘지에는
차례를 지낸 뒤 성묘를 나온
가족들의 모습들이
눈에 띕니다.

10차선으로 확대된
경부고속도로도 귀경길 정체는
마찬가집니다.

북대구인터체인지에서는
진입 차량들이 늘어 서 있고
서울방향으로는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앙로를 비롯한
대구 도심의 도로는
한산한 모습입니다.

휴일이면 인파로 넘쳐나던
동성로도 아직은
조용한 분위깁니다.

tbc 박석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