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새 대구 경북권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늘 오전부터 귀성 차량들이
몰리면서 지체와 정체가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철희 기자!
{네}
밤 새 소통이 원활했다면서요?
기자>
네, 밤새 대구경북권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에서 한때 지체와
정체가 있었지만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방향
선산휴게소 부근에서 차량화재
여파로 한때 정체됐을뿐 나머지 구간은 밤 9시를 넘어서면서
정상소통됐습니다
이 시각 현재 대구,경북권 고속도로는 가랑비가 곳곳에 내리는
가운데 대부분 구간에서 정상
소통되고 있습니다.
경부와 구마, 대구,포항,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전 구간에서 흐름이 원활하고 대구 부산
고속도로도 마찬가집니다
하지만 수도권 구간의 정체로
현재 서울에서 대구까지는
5시간 넘게 걸리고 있고
대구에서 서울은 4시간
이내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전부터는 귀성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보여
지체와 정체 구간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하루종일 최고 1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돼 정체가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는
오늘 하루 지난해에 비해
만대 가량 늘어난 36만여대의
차량이 대구경북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올해는 짧은 설연휴로
혼잡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설날인 내일이 혼잡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동대구역을 비롯한 열차역과 버스 터미널도 아침부터
북적대기 시작했습니다
경부선 열차표는 KTX를 중심으로 오늘표가 많이 남아 있고 고속버스 표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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