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경북의 해양시대를
대비하는 GO 프로젝트,
즉 동해안 해양개발 계획이
올해들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 계획을 올 대선
정국에서 핵심이슈로 부각시켜 국가시책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GO 프로젝트,즉 동해안 해양개발
기본계획은 430km에 이르는
동해연안과 청정 바다를
환경친화적으로 개발해 통일에
대비하고 해양경북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구상입니다.
모두 82개 사업에 23조4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틉니다.
주요 사업만도 포항영일만항의
동북아 물류 허브항 개발과
동해중부선 철도건설,
울릉도,독도의 국민관광지 개발 등 굵직굵직한 것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인터뷰(김관용/경북지사)
하나같이 경상북도 단독으로
추진하기에는 어려운
사업들입니다.
이에따라 경북과 강원,울산 등
동해안 3개 시도는
동해안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특별법
제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강원도,울산시의회도 지난 달 협의회를 창립하고
동해안 광역권 발전계획의
조기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동해안 개발과 특별법
제정에 대한 다른 지역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경상북도는
부산,경남에서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 개발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동해안 개발을 차기정부에서
국책사업으로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올 대선의 핵심이슈로
부각시키는 전략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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