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침체에 빠졌던
경주 보문단지가
각종 테마파크 조성과
공연 준비 등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올 봄 개장을 위해 단장이
한창인 현장을 이성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보문단지 변화의 선두주자는
엑스포 공원에 세워지고 있는
상징탑과 복합 문화센텁니다.
황룡사 9층목탑을 형상화한
82미터 높이의 상징탑에는
전망대가 만들어져
보문단지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습니다.
올해 9월 엑스포 폐막 뒤에는
상설개장해 주말마다
각종 전시와 공연이 열리게
됩니다.
IMF 이후 10년 동안 방치됐던
신라촌도 천억원이 투입돼
3월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신라 밀레니엄 파크로
이름 붙여진 공원에서는
체험과 공연 그리고 전시와
휴양을 함께 할 수 있게
조성중입니다.
(이 성원= 보문호수를 활용한
각종 이벤트도 강화됐습니다.
올해 안에 갑판에서 피로연이나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60톤 규모의 대형 유람선이
취항합니다.)
또 호수에 조명을 강화하고
불꽃놀이를 상설화해
관광객을 흡수한다는
전략입니다.
김 진태/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
(..머무는 관광지 조성....)
골프장과 콘도 외에 다른
볼거리가 없어 침체됐던
보문단지가 대중 관광지로
옛 영화를 되찾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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