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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판기의 개념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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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7년 02월 16일

자판기하면 커피나 음료수를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실텐데요,

최근 역술인과 연결해
실시간으로 사주를 봐주는
자판기와 책을 파는 자판기 등
각양각색의 자판기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신년이 되면 한번쯤 보게
되는 것이 토정비결입니다.

이러한 운세시장도 온라인과
ARS를 통해 날로 커져가는
가운데 요즘은 격세지감을
실감케합니다.

자판기에서 원하는 유명
역술인을 선택하기만 하면
화상으로 바로 연결 돼
실시간 대화까지 가능해
졌기 때문입니다.

<씽크 "올 해 운수가 어떨까요"
"좋으네요, 물 조심하시고..">

미신으로 치부되던 점술이
첨단 기술로 거듭
태어난 것입니다.

<000/자판기 업체 대표>
"운세시장이 4조원에 육박, 사업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

지난해 선을 보인 책 자판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베스트 셀러를 간략하게
정리한 책을 자체 제작해
지하철 이용객이나 여행객들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습니다.

<000/대구시 범어동>
"짬날때 이용하기 용이하다.."

손가락을 넣으면 자동으로
손톱을 정리해주는 네일
아트 자판기와 휴대전화
사진 출력 자판기까지,

커피와 음료수로 대변되던
자판기가 생활 속 모든
아이템을 소화할 수 있는
사업 수단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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