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면 가족,친지를 만나는 기쁨도 있지만
후유증도 만만치 않죠,
특히 음식을 장만하고
손님을 치르다 보면
허리에 탈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설연휴 동안 척추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박철희기자가
소개합니다
설 명절을 준비하는
재래시장의 주부들,
그러나 명절이 마냥
반갑지는 않은 얼굴입니다
인터뷰 - 주부
일주일전부터 준비 힘들다
인터뷰 - 주부
허리도 아프고 지나고 나면
명절을 전후한 과도한
가사노동은 허리를 탈나게 할
때가 많습니다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하거나
윷놀이, 화투놀이를 하는 것은 결국 척추에 무리를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 김상우 영대병원 교수
따라서 허리를 자주 펴야 하고
물건을 들때는 무릎을 굽혀
몸의 중심을 낮추는게 좋습니다
또 정신적 스트레스도
근육 긴장도를 높혀서
허리상태를 악화시키기 때문에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게
척추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귀성길 장시간 운전을 할때는
엉덩이를 의자에 바짝 붙이고
등받이를 10도 정도 뒤로 젖힌뒤
수건 같은 걸 말아 허리를
받쳐주면 좋습니다
무릎 높이는 골반과 같거나
조금 낮게 하면 허리부담이
적습니다
또 심장질환자나 하지정맥류
환자는 오래 차를 몰 경우
혈액순환이 잘 안돼
피가 덩어리지는 혈전이
올 수 있는 만큼 근육을
풀어주고 스트레칭도 자주 해야 합니다
TBC 박철흽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