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클러스터 추진 성과 미흡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7년 02월 16일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 혁신 클러스터가
아직은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따라 지역혁신 거버넌스
체제를 정립해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병운기잡니다

대구시와 경상북가
구미와 칠곡, 대구를 3각축으로
잇는 전자정보 기기
혁신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혁신클러스터 추진과정을
연구 개발 인프라와 네트워킹,
혁신역량 등으로 분석한 결과
연구개발인프라는 그런대로
갖춘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cg)하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네크워킹과 혁신역량 그리고
혁신거버넌스 구축등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섬유관련 혁신클러스터는
사정이 더 좋지 않습니다

(cg)서대구와 염색공단 등과
관련된 연구개발관들은
어느 정도 갖춰졌지만
산학연간의 연계나 혁신역량,
대기업 참여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동차 부품혁신 클러스터는
연구개발 인프라가 비교적
양호한 반면, 완성차 업체와
부품업체간의 협력은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와
문화산업 혁신 클러스터도
일부 산업이 집적돼 있긴 하지만
대부분 항목에서 미흡했습니다(cg)

문제헌/한국은행 조사팀 과장

이에따라 대구.경북의
혁신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려면 혁신거버넌스 체제를 재정립하고 대기업과
중소협력 업체의 참여유도와
상생협력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됐습니다
tbc이혁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