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IAAF 즉
국제육상경기연맹의 대구 실사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대비해 대구시는 어제
실사보고회 리허설을 갖고
최종 점검을 마쳤습니다.
보도본부의 송태섭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송기자 우선 어제 열렸던
실사보고회 리허설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송)네 대구시는 어제 인터불고
호텔에서 IAAF의 대구실사에
대비한 최종리허설을 마쳤습니다.
사실상 실사준비가 마무리된
것입니다.
VCR1
어제 리허설에는
김범일대구시장과 유종하 유치
위원장등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3시간 넘게 계속된
리허설에서는 실제로
주경기장시설과 선수촌등
실제로 실사단에게 보고해야하는
14개분야 백여개항목들에
대한 꼼꼼한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또 예상되는 실사단의 질문에
대비해 항목별로 답변자로
정했습니다.
대구시는 어제 리허설에서
지적된 미비점을 보완해서
실사단에게 완벽한 보고를
하겠다는 각옵니다.
VCR2 김범일
앵)앞서 얘기한대로 실사단의
대구 방문이 일주일앞으로
다가왔는데 실사단의 구체적인
일정을 알아볼까요?
송)네 IAAF 대구실사단은
모두 8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단장인 헬무트 디겔
IAAF부회장등 집행이사 3명과
사무국직원 3명 그리고 마케팅
파트너 2명등입니다.
VCR3
이들 실사단은 22일 밤
8시쯤 대구공항을 통해 대구에
도착해서 인터불고 호텔에
묶게됩니다.
실제 실사는 23일부터 24일
이틀동안 이뤄집니다.
우선 23일에는 주경기장인
월드컵경기장과 선수촌 예정지등
주요 시설 4곳을 방문해
보고를 받고 실사활동을 하게됩니다.
24일에는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시로부터 전체보고를
받고 오후에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뒤 서울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경쟁도시인 호주의
브리즈번의 경우 육상이 생활
체육으로 자리잡고 있어
육상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실사단이 대구에 머무는
이틀동안 시민들의 육상에
대한 열기와 대회 유치에 대한
염원을 실사단에게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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