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의 최대 부품업체인 한국델파이가 대우의 납품대금 미지급에 항의해 그제부터 부품 공급을 중단한데 이어 내일과 모레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델파이는 대우자동차가
두달전부터 대금지급을 미뤄 자금난이 심해 밀린 대금 200억원을 받기 전에 공장 가동이 어렵다며 대우자동차에 선금 거래와 GM이 인수한 부채 2억5천만 달러를 정리채권상환에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대우자동차 협력업체 상거래 채권단 소속 190개
부품업체들도 납품대금 지연에 항의해 부품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어서 대우차 가동중단 상태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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