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출범했지만
신당 추진을 놓고
당사수파와 탈당파 간에
주도권 경쟁은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열린우리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새 지도부 출범에
맞춰 신임 시도당 위원장을
임명하고 내부 조직을 정비하는 등 열린당 중심의 신당 창당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김태일 시당위원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갖고
탈당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탈당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집단 탈당해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한
중도개혁 통합신당 추진모임과
천정배 의원이 주도하는
민생정치 준비모임과
신당 추진을 둘러싼
경쟁도 더욱 가열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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