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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설선물 양극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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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7년 02월 15일

설을 앞두고 유통업체와
재래시장 등에서는
설 선물을 준비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저렴한 실속형의
꾸준한 인기 속에
고가 명품 선물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설 선물 판매가 한창인
대구의 한 유통업쳅니다

열개를 구입하면 하나를 덤으로 주는 만원대 생필품 선물이
단연 인깁니다

과일류는 6-7만원대로 값이 오른
사과, 배 보다 5만원미만의
한라봉이 강셉니다

이번 설 선물 시장의 특징은
고가의 명품 선물을 찾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는 점입니다

30만원대 정육세트는 하루에
100상자 이상 팔려 나가고
홍삼제품의 인기도 뜨겁습니다

(스탠드 업)
/이번 설 선물세트의 키워드는
명품과 웰빙입니다

저렴한 실속 선물의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가격에
상관없이 품질을 따지는
고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수원
동아백화점 식품팀장
"건강명품세트는 물량 달려 추가 주문"

스테이크와 살치살 등
소 한 마리에서 가장 맛있는
부위로만 구성한
한우 명품세트는 85만원이지만
주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55만원짜리 자연산 전복,
48만원짜리 최고급 법성포굴비도 까다로운 소비자 계층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소비자
"신경쓰이는 몇곳은 가격보다 품질로 고를 계획"

경기 양극화 현상이
설 선물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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