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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7년 02월 14일

결혼하자는 여자를
잔인하게 토막 살해한
현역 육군 중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근무 지역을 무단 이탈해
돈을 받고 의료행위를 해온
공중 보건의들도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사건사고 권준범 기잡니다.


대구시 용산동 28살
유 모씨가 남자친구를
만난다며 집을 나간
것은 지난달 27일,

보름이 지난 오늘 유씨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야산에서 토막난 유골로
발견됐습니다.

<사진 + 효과음(찰칵)>

경찰에 붙잡힌 육군 모 사단
중사 32살 김 모씨는
결혼 문제로 다투던 유씨를
때려 숨지게 했습니다.

그런 뒤 유 씨의 시체를
토막내 자신이 근무하는
군 부대 야산 10여곳에 나눠
묻었습니다.

브릿지>용의자 김 씨는
자신의 알리바이를 만들기위해 서울과 광주 등을 돌며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이용하가까지 했습니다.

<우병옥/성서 형사과장>

대구의 한 치괍니다.

원장 이 모씨는
지난 2005년 2월부터
자신이 병원을 비울 때마다
공중 보건의 27살 김 모씨 등
8명에게 진료를 맡겨 왔습니다.

공중 보건의들은 무단으로
근무지를 벗어나 진료를
해주는 대가로 일당 20만원씩을
받아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씽크 - 치과 원장>
"가족들이 해외나가있어서.."

대구 수성경찰서는
모 치과 원장과 공중보건의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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