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가 단독 보도한
경북대 교수 채용 관련 속봅니다
경북대는 교수 채용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이 제기된
문제의 학과들에 대해
교수를 뽑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성욱 기자의 보돕니다
경북대는 공대 모 학과의 올해
교수 채용 과정이 공정성을
잃었다고 최종 판단했습니다
이 학과의 일부 심사위원들이
특정 지원자에게 노골적으로
점수를 몰아줬다는 TBC의 문제 제기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 잡음이 일고 있는
다른 두개 학과도 학과장이
전체 회의를 거치지 않고
심사위원을 구성한 점 등이
공정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경북대는 이에따라
이들 3개학과에 대해
구조적인 원인이 파악될때까지 교수를 채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인수/경북대 교무처장
<공채 과정 공정성 훼손 명백
드러났거나 학과 의견차 심해
조정 불가능 공채 중단>
9:43 9:54
경북대는 심사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필요에 따라
진상조사를 실시해
명백한 잘못이 드러나면
관련 교수들의 징계 여부도
검토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수있는
인사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스탠딩:이번 논란을 계기로 대학사회에서 뿌리깊은 연고주의를 극복하고 공정한 과정을 거친
교수 채용이 이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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