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년 완공된 뒤
축구대회는 물론 대구시의
주요 행사장으로 쓰였던
두류축구장이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대구시는 다음달 10일부터
두류 축구장을 내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동안 쓰일
테니스 경기장으로
바꾸는 공사에 들어갑니다.
이에따라 오늘 전국 농아인
축구 대회를 끝으로
축구장으로서의 기능을 마감하고
내년 5월 이후엔 10개의 코트를 갖춘 테니스장으로 변신합니다.
인조 잔디가 깔린
두류축구장은 최근까지도 유료 이용객만 연 1만 5천여명에
이를 정도로 아마추어
축구인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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