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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불법 일삼는 대형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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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박석현

2007년 02월 13일

설을 앞두고
대구시가 축산물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 유명 대형마트들이
보존온도를 어기는 등
위생위반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 수성구의 대형마틉니다.

대구시와 농림부 국립수의과학
검역원 등 합동단속반이
냉동실로 들어가 냉동육을
점검하자 문제점들이
드러납니다.

먼저 들어온 고기를 먼저
출고해야 하지만 이 마트에서는
선입선출 규정을 위반했습니다.

잘 진열된 쇠고기와 되지고기의
표시도 부위별로 제대로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수성구의 또 다른
대형마트에서는 지난해 9월
호주산 수입쇠고기 냉장육
300킬로그램을 보존 온도를
어긴 상태로 보관하다
영업정지 7일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마트측에서는 행정처분에 불복해
농림부에 질의를 해놓은
상탭니다.

씽크 이마트 직원
"냉장 보관 온도가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같은 회사인 달서구의
대형마트에서도 마찬가지로
보존온도를 어기고
고기를 보관하다 과징금
206만원을 물었습니다.

서미숙/대구시 농수산팀
"대형마트들 보존온도 위반 등
많다.."

신선한 고기만을 엄선해
가장 싼 값으로 판다는
광고로 소비자를 끌어 온
대형마트들이 불법을
일삼고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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