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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MB,후보검증지나치면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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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7년 02월 12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열흘만에 다시 대구를 찾았습니다.

이 전 시장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후보 검증 논란과 관련해 비난의 수위를 높여 갔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최근 당 안팎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후보 검증론에 대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연일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어제는 내가 한나라당에 있는지
열린우리당에 있는 지
모르겠다고 했던 이 전 시장이 오늘은 가랑비론을 들고
반박에 나섰습니다.

이명박/전 서울시장
"가랑비에 옷 젖는다 자주 있으면 인간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지난 대선에서 패배한 것은
당시 이회창 후보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게 아니라
한나라당이 여당의 공작정치를 제대로 방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선거에 임하는 후보가
지지도를 만회하려는 과정에서
지나친 후보검증론이 제기될
수도 있다며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당이 우선 단합하는게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시장은 서문시장
불우이웃돕기 바자회에
1일 판매원으로 활동하는 등
당심에 이어 설 민심잡기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SYNC-"아니 좋은거에요,
5천원이요 5천원"

박근혜 전 대표가 미국으로
출국한 직후 대구를 방문한
이 전 시장은 선진한국국민포럼에 참석해 정책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건설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클로징> 치열한 텃밭 주도권
경쟁 속에 박 전 대표와
이 전 시장의 후보검증 논란은
더욱 가열될 전망입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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