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흡수 분야에서
전세계 바다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포스텍 환경 공학부
이기택교수는 최근 연구 결과
동해는 겨울철 표층수가
심해로 이동하는 대류현상이
활발해 세계 어느 바다보다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의 한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1억 5천만 탄소톤으로
이가운데 약 5%가량을 동해가 흡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는
바다 표층부의 플랑크톤이
광합성을 하면서 소비하고
표층수가 대류에 따라
깊은 바다로 이동하면서
흡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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