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프)소액 대출 서민금융 한몫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7년 02월 11일

서민들은 은행권에서 대출받기도
쉽지 않은데요

이렇다보니 새마을 금고 등
2금융권에는 3백만원 미만의
소액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서민층이 많아
서민 금융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재래시장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장순천씨,

장씨는 급하게 가계자금이
필요하면 동네 새마을 금고에서
2~3백만원정도 소액으로
신용대출을 이용합니다

장순천/식당운영

구두가게를 하고 있는
김길태씨도 대금을 결제할때
돈이 모자라면 소액 신용대출을
요긴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김길태/소액신용대출

새마을 금고 등 2금융권에는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가
쉽지 않은 영세상인들이나
서민층의 소액 신용 대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cg)대구시내 120여개
새마을 금고의 경우
3백만원 미만 소액 신용대출
이용자는 만4천여건에,
191억원정도,

평균 대출금액은 130만원
남짓 합니다

별다른 담보가 없어도
급한 가계 자금을 빌릴 수 있고
돈이 생기면 언제든지 원금과
이자도 갚을 수 있어
서민 금융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임도익/신천새마을 금고 과장

대출금리도 평균 8~9%로
카드론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지만 무담보 신용대출을
하다보니 연체비율이
일반 담보대출 보다 높습니다

따라서 연체자로 등록되지
않도록 원리금 상환에
신경써야 한다고 금고관계자는
지적합니다
tbc이혁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