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천가구를 넘어선 대구의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경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2005년 말 4백여 가구였던
구미시의 미분양 아파트는
1년 사이 5배인 2천여가구로
늘었고 올 상반기에만
5천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지만
거래는 끊긴 상탭니다
포항시는 아직 미분양물량이
6백여가구에 불과하지만
최근 2년사이 공급이 잇따랐고
내년까지 2만여가구의 공급이
예정돼 구미처럼 단기간에
미분양이 급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부산 경남지역에
나타난 대규모 미분양과
입주지연 사태가 대구 경북에
나타날 수 있다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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