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시장 활성화를 위해
포항시가 작년 명절에 실시한
러브투어가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부터는 연중 수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쇼핑 뒤에
주변 관광지를 돌아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가운 손님들이 포항
죽도시장을 찾았습니다.
대구 아파트 단지 부녀회가
단체로 설 제수용품을
준비하기 위해 죽도시장
러브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새벽에 잡아올린 싱싱한
해산물이 대도시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 경숙/대구시 신암 4동
(..싱싱 구색도 다양....)
해마다 위축돼 가던
재래시장 상인들도
희망을 갖습니다.
최 일만/죽도시장 번영회장
(..큰 도움 서비스 강화..)
포항시는 지난해 설과 추석에
실시한 죽도시장 러브투어가
인기를 끌자 더 많은
무료 버스를 준비하고
참가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박 해영/포항시 지역경제과
(..85% 이상이 원해.....)
포항시는 대구와 구미 경산 등
아파트 부녀회장 천여명에게
안내문을 보냈으며 설 대목에
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죽도시장 장보기를 마친
참가자들은 포스코 역사관과
호미곶 그리고 보경사등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며
쇼핑과 관광을 동시에
즐겼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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