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 운행중이던 열차가 멈춰서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기관사 훈련을 위해 운행하던
신형 전기 기관차가
경산역과 가천역 사이에서
갑자기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KTX 고속열차 등 열차운행이
20~30분 가량 지연돼
승객들의 항의가 잇따랐고
이 가운데 70여 명의 승객들은 요금을 환불받았습니다.

열차운행은 사고발생 1시간후인 오후 12시 반쯤 정상화됐으며,
철도공사측은 신형 전기기관차에
전기 공급이 끊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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