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을 민간이 건설하고
정부가 임대해 사용하는
BTL사업이 건설업체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BTL 시장에서
지역업체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최근 역외업체를 따돌리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역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역외업체들이 독식해 온
토목 부문 BTL사업을
처음으로 수주했습니다
화성산업과 대구은행 동진건설등
4개 업체로 구성된 가칭 대가야
푸른환경 주식회사는 최근
336억원 규모의
고령 하수관거 정비 BTL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김규설 화성산업 토목팀
;역외사업에도 적극 진출
CG
/화성산업을 주관사로 한
컨소시엄은 대구 시립미술관과
경주 문예회관, 대구시교육청의
학교 신개축사업도 따냈습니다/
BTL사업에 발빠르게 진출해
두각을 나타내는 또 다른 업체는
보국건설입니다
지난 해 전담부서를 만들어
철처히 준비한 결과
경북교육청의 학교 2곳의
신개축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인터뷰-남병학 보국건설 이사
수주사업으로 안정된 이익 추구
BTL사업은 입찰 참가를 위한
사업제안비가 전체 공사비의
2-5%를 차지해 위험부담이
있지만 5백억원 미만의 사업은
지역업체 컨소시엄이 잇따라
수주하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지역에서 예정된
BTL 사업만 5-6천억원,
전국적으로 9천억원이 넘습니다
(스탠드 업)
지역 건설시장 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BTL사업은 경쟁업체와
협력해 윈윈하는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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