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가뭄으로
낙동강 상수원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이후 낙동강 수계
취수와 정수장에서 검출되지
않던 유해물질 퍼클로레이트
배출농도가 극심한 겨울가뭄으로 인해 지난해말 2.5ppb에서
최근에는 3.4ppb로
높아졌습니다.
이는 미국 환경보호청
먹는물 권고 기준인
24.5ppb에는 못미치지만
앞으로 가뭄이 계속되고
상류지역 댐에서 추가 방류가
이뤄지지 않으면 배출 농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특히 1-4 다이옥산도
올해초 권고 기준 50ppb에
육박하는 46.7ppb로 높아졌지만
안동댐 방류량 증가로
현재는 30ppb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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