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지방도시에 옮기는
기업에는 총액출자제한 제도
예외 인정과 도시개발권
부여 등의 파격적인 지원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에서 열린
2단계 국가균형발전정책
보고회 내용을
이승익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정부는 오늘 안동에서
2단계 국가균형발전 정책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지방도시에 기업과 사람이
모일 수 있도록 한다는게
주된 내용입니다.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이제까지 공공부문에 초점을
맞춰 추진해온 균형발전 정책을
앞으로는 민간부문 투자촉진을
유도하는 정책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이를 위해 기업과
사람대책 등 2개부문
14개 정책과제를 중점추진해
기업애로 해소와 더불어
지방도시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2단계 정책구상의 사업추진에
필요한 소요재원 1조2천억원은 앞으로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때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다음달 안에 세부추진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법률개정이 필요한 과제는
정책토론 등을 거쳐 관련법안을
9월 중 국회에 제출할
방침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은
보고회에 앞서 안동 하회마을을
둘러보고 동서6축 고속도로
조기건설 등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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