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포항을 연결합니다.
이 성원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앵) 1년전에 문을 연
영덕 어촌 민속 전시관이
홍보부족으로 관광객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죠.
기) 네, 영덕군은 지난 2005년
12월 동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삼사 해상공원에
어촌 민속 전시관을 개관
했습니다.
VCR 1
1년이 지난 어제 오후 전시관을
다시 찾았는데요.
전시관에 머무는 1시간 동안
관람객 5명이 고작이었습니다.
썰렁하다 못해 적막감이
감돌 지경이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개관이후
14개월동안 12만 5천명이
다녀간게 고작입니다.
한달에 만명에 못미칩니다.
영덕군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수백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터무니 없이 적은 숫잡니다.
이마저도 절반 이상이
무료 입장객이어서
수입은 형편 없습니다.
운영경비가 연간 1억5천5백만원
인데 비해 입장 수입은
5천만원에 불과 합니다.
앵) 네, 실망이 큰데요.
이렇게 관람객이 적은 원인과
전망은 어떻습니까.
기) 가장 큰 원인은 홍보부족
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삼사 해상공원을 찾은
관광객 마저도 이곳에
어촌 민속 전시관이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VCR 2
김 복자/ 대구시 효목동
(..처음 듣는다......)
삼사 해상공원 입구와
주차장에 입간판을 세웠을 뿐
가장 효과가 뛰어난
도로변 안내판 하나 만들지
않았습니다.
또 대게 집산지로 유명한
강구항을 찾는 관광객에 대한
홍보 노력도 없습니다.
따라서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도로변 홍보를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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