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곶감이 범람하면서
생산 농가와 직거래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상주 곶감 농가는
요즘 인터넷 주문이 밀려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상주의 한 곶감 영농조합법인
사무실입니다.
아르바이트생 20여명이
전국에서 쇄도하는
인터넷 주문을 처리하느라
쉴틈이 없습니다.
설이 다가오면서 그제부터는
밤 11시까지 야간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요즘 하루평균 주문량은
2천여건.
이번 주말을 고비로 설을 앞둔 다음주까지는 하루 4-5천건으로
급증할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정미
상주곶감 전자상거래 팀장
-중국산 곶감 종종 국산 둔갑되면서 시중 제품 불신하는
소비자들이 인터넷주문 선호-
이 영농조합법인은
인터넷 온 라인 매출이
2005년 10억원에서
지난해는 25억원으로
껑충 뛰었습니다.
인터넷 주문은 소비자가
생산자와 직거래 하면서
믿을 수 있는 제품에
가격 거품까지 걷어내는
일석 이조 효과로
소비자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상주곶감 생산의 20%를 차지하는 구마이 곶감 마을도
설 특수를 앞두고
마을 회관에 컴퓨터 17대를
설치해 인터넷 주문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클로징]인터넷 사용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곶감 농가도 덩달아
매출이 수직 상승하고
있습니다.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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